1. 야구장의 구성요소에 대해 알아봅시다.
야구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야구장에는 먼저 4개의 베이스가 존재합니다. 1루 베이스 , 2루 베이스 , 3루 베이스 그리고 홈 플레이트입니다. 흔히 다이아몬드 모양이라고 하는 것은 내야를 의미하는데 부채꼴의 꼭짓점에 홈 플레이트가 위치하고 정사각형을 45도 돌려놓은 다이아몬드 모양의 우측, 위쪽, 좌측에 각각 1,2,3루 베이스가 위치합니다.
그리고 홈플레이트와 2루의 일직선상 사이에 투수가 공을 던지기 위해 서 있는 투스 플레이트가 1,3루 방향으로 놓여 있는데 이곳을 마운드라고 부르고 평지보다 조금 높게 올라와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대기하는 더그아웃이 1루 쪽과 3루 쪽에 있고 투수들이 어깨를 풀 수 있는 불펜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외야에는 외야 펜스가 있어서 홈런의 경계선이 되기도 합니다. 또 경기 스코어를 나타내는 전광판이 있습니다. 이외에 관중석과 안전그물망, 조명탑등이 있습니다.
2. 야구장은 얼마나 클까요?
야구장은 각 나라마다, 정확히는 각 리그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 프로야구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홈플레이트에서부터 외야 펜스까지 일직선 최단거리는 121.91M가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홈플레이트에서 좌측과 우측 파울 폴대까지의 최단 거리는 99.06M가 나와야 합니다. 또 홈플레이트에서 포수 뒤쪽에 있는 백네트까지의 거리는 18.28M입니다. 다른 경기장처럼 직사각형이 아니라서 쉽게 계산 140. 하기는 어렵지만 백네트에서 가온데 외야 펜스까지의 거리를 합쳐보면 최소 121.91+18.28=140.19M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야구장의 크기는 축구장보다 더 넓은 필드를 사용합니다. 서울의 주경기장과 잠실 야구장을 비교해보아도 주경기장의 축장의 넓이는 7,106.7제곱미터가 나오고 잠실야구장의 경우 10,333.66제곱미터가 나옵니다. 어떤가요? 생각보다 야구장이 꽤 큰 편이죠?
3. 마운드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야구의 꽃이라 불리는 투수가 공을 던지는 곳이 바로 마운드입니다. 마운드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언덕이란 뜻인데 투수가 공을 던지는 곳을 마운드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곳이 야구장에서 언덕처럼 조금 올라와 있기 때문입니다. 마운드는 5.48M의 지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운드에는 투수판이 있습니다. 투수판은 흰색의 고무판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홈 플레이트보다 약 25.4cm~38.1cm 정도 높게 흙이 쌓여 있습니다. 투수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베이스에 대한 설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는 선수들을 만나러 빨리 야구장에 가고 싶네요~ 이상 야구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