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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 베이스에 나가기 위해선?

by Playball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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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루 베이스를 밟게 되는 경우

야구 베이스

 

야구에서 공격을 해서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1루 베이스를 밟아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1루 베이스를 밟을 수 있을까요? 1루에 진루하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는 안타를 치는 것입니다. 타자가 안타를 치게 되면 1루 또는 1루 이상의 진루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볼넷을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투수가 던지는 공이 네 번 볼 판정을 받게 되면 볼넷으로 1루로 출루하게 됩니다. 그리고 타자의 몸에 공이 맞으면 타자는 히트 바이 피치로 1루로 출루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낫아웃이라는 상황도 있는데 낫아웃은 타자가 삼진을 당하였는데 공이 바닥에 다을 경우 타자는 1루까지 진루할 수 있습니다. 단, 공보다 먼저 1루에 도착해야 세이프 판정을 받게 됩니다. 

 

2. 1루를 벗어나도 괜찮은건가요? 

야구 경기를 보면 타자는 루에서 떨어졌을 때 태그를 당하게 되면 아웃이 됩니다. 그런데 가끔 타자가 타격을 하고 1루까지 달려가 1루 베이스를 밟고 앞으로 달려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심판이 세이프 판정을 합니다. 야구에서 이것을 1루 오버런이라고 합니다. 오버런은 타자주자가 1루를 향해 뛰는 경우 1루로 곧바로 돌아오는 것을 전제로 오버런 또는 오버 슬라이드를 허용합니다. 2루나 3루에서는 오버런이 될 경우 태그시 아웃처리가 됩니다. 

 

3. 안전귀루권도 알아봅시다.

1루 오버런과 관련하여 안전 귀루권도 알아보겠습니다. 안전 귀루권은 1루를 오버런 한 타자가 2루로 뛸 의사가 전혀 없어 보인다면 1루까지 안전히 돌아올 수 있는 권리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야구규칙을 보면 [1루를 밟은 주자가 플레이가 종료된 것으로 착각하여 베이스 라인을 떠나 더그아웃 쪽이나 수비 위치로 향하였을 때 그런 행위가 주루 의사를 포기한 것이라고 심판원이 판단하였을 경우 그 주자에게 아웃을 선고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조항으로 인해 가끔 논란이 생깁니다. 1루를 오버런 한 뒤 자신이 아웃되었다고 착각해서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려다가 뒤늦게 아웃이 아님을 알고 1루로 귀루하다 태그를 당해 아웃이 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상황에 따라 심판들이 모여 안전 귀루권을 인정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이유는 아구 규칙 예시에 [주자가 1루 또는 3루에서 태그 되자 아웃이 선고된 것으로 착각하여 더그아웃을 향해 상당한 거리를 가면 심판원은 진루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여 아웃을 선고한다.]라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타자가 착각을 해서 1루에서 상당한 거리가 떨어지면 아웃이 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 상당한 거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기에 논란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타자는 더욱 집중해서 상황을 인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올 시즌 이런 상황이 없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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